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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대한(임상)운동학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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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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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년 06월 18일 19시  조회: 2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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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대한운동사회 목적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본회는 2008년 6월 18일 현재 정회원1617, 특별회원316, 준회원5425 계, 7361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회원규모 뿐만 아니라 회원님들의 연찬의 기회와 연구개발력도 크게 신장되고 있습니다. 박사학위 취득자와 함께 대학교수 운동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회는 대외적으로는 운동전문가협회를 표방해 왔지만 내적으로 (임상)운동학의 학문성 정립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8년 4월 30일부로 본회 공식 학술지 [대한운동사회 스포츠건강의학 학술지 / Health & Sports Medicine)] 제10권 제1호(통권24호)를 발간하게 되었고 금년 7월에 이 학술지를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재후보지가 되면 앞으로 (임상)운동학 관련 투고논문의 수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창 진행중인 체육지도자양성제도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이 제도하에 임상운동(구, 운동처방 부문) 전문분야가 별도로 개설되게 되면 임상운동과 관련된 실용적 지식과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것입니다.
앞으로 (임상)운동과 관련된 주요 연구 분야는 평생체육(유아, 청소년, 노인, 여성)에서의 집단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개인지도(퍼스널트레이닝), 학교보건 및 체력관리(체력검사 및 평가, 운동처방 및 지도), 운동선수건강체력관리, 운동손상의 예방/치료/재활,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치료/재활, 장애인운동처방 및 지도, 보건체육정책 등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사항들이 될 것입니다.
대한운동사회 스포츠건강의학 학술지(Health & Sports Medicine)는 (임상)운동학 관련 종합 학술지로 미국의 미국스포츠의학회 MSSE 혹은 일본체력의학회 JJPFSM 논문집처럼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연구실적물을 집약시키고 관리해야 하는 학술업무를 분담할 학회를 분리설치 하는 것은 아주 시이적절한 조치로서 이에 가칭, 대한(임상)운동학회[이하, (임상)운동학회])의 역할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본회는 앞으로 대한운동사(협)회로 성장해 가고자 하는 만큼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외 138개 학회 포함)처럼 원초적 접근방식으로 협회내에 대한운동학회 설치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주변의 이해가 부족하고 무리한 측면이 없지 않은 바 우선 그 일부분으로서 (임상)운동학회의 면모를 갖추고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을 기다리며 미래를 도모하는 가는 것이 적절한 방향인 것 같습니다.
(임상)운동학회 분리설치와 함께 앞으로 대한운동사회는 대한운동사협회(일명, 대한체육지도자협회)로 전환함으로써 유관학회 및 전문가협의회, 그리고 체육지도자의 자질함양과 권익공호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기구들을 포함하는 명실상부한 체육전문가단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체육지도자 자격제도개선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본회는 임상운동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분야 지도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한운동사회 회원 여러분!
우리의 후배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보다 큰 틀을 구상하고 추진해 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데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2008.6.
대한운동사회 회장 옥정석(단국대 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