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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구조 개혁의 원칙을 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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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년 12월 28일 11시  조회: 4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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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분야는 세계적으로 대체로 매우 복잡한 자격구조와 검정절차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재와 같은 자격구조대로 간다면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전문분야의 자격을 계속 설치하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임상운동사, 건강운동지도자, 유아체육지도자, 노인체육지도자 등과 같은 식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자격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체육과학연구원에서 경기지도자와 생활체육지도자의 업무내용이 유사하므로 장기적으로 경기지도자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통합하고 운동처방 분야의 자격을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운동은 체육지도자 업무영역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칭, 임상운동사 등의 자격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들어다보면 체육지도자와 대동소이하다.
최근 항간에는 스포츠라는 용어의 개념을 중시하여 체육지도자의 명칭을 건강운동사와 구분하여 스포츠사 또는 스포츠지도사라고 하자는 제안이 있지만 건강운동과 스포츠를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 가능한 부분을 굳이 개념의가 혼돈이 심한 외래어를 쓸 필요가 있는지 의문스럽다.
이와 같은 혼돈을 없애고 합리적인 자격구조의 개혁을 위해서는 개혁의 원칙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문분야의 구분을 명확히 해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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