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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문 운동사 제도는 장기적 대안으로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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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년 12월 28일 12시  조회: 4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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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안은 일반 운동사와 전문 운동사 제도를 두는 것이다.
이 같은 구조는 학문성과 전문성을 모두 고려한 단계별 분류로서 일반과정에서 모두가 똑같은 자격(면허)을 받고, 그 다음 전문 과정에서 전문과목별로 세분된 서로 다른 자격(면허)을 받는 것이다.
이는 의사와 전문의, 한의사와 전문한의사, 간호사와 전문 간호사 등의 면허제도에서 흔히 적용되고 있는 구조이다.
이 제도의 경우에 일반 운동사의 응시자격은 체육계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면 가능할 것이나 전문 운동사는 대학원 졸업자 이상이나 또는 그만한 현장 실무경력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자격구조를 채택하는 경우 일반과정은 공통과정으로서 체육지도자의 업무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반면 배워야 할 전문지식과 기술의 범위도 넓어지게 된다.
또한 전문 과정에서 전문과목별 전문 운동사를 양성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제도는 체육지도자의 업무범위의 확대 및 전문성 제고에 유리하고 또한 체육계의 통합을 위해서도 비교적 바람직한 자격제도이다.
다만 전문운동사의 경우 현재의 지식수준과 기술로서 과연 전문운동사에 대한 사회적 역할기대에 부응할 수 있으며 또한 그만한 학력과 경력에 걸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는 데 문제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