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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춘계(운동학)학술대회 성황리에 폐막

2009년 04월 14일 12시 4452
[첨부파일] 20090411.jpg

[2009년 4월 11일(토)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26차 운동사 워크숍, 2009 춘계운동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320명의 사전등록자를 비롯하여 사회자 3명, 발표자 16명, 좌장 9명, 협회, 학회 임원 30여명 등 총 37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윤재량이사(한국체대)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제26차 운동사 워크숍, 2009 춘계운동학학술대회장이며 대한운동학회 강상조 차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운동학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뜻 깊은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운동학을 구성하는 학문영역 간 통섭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기원하였다.

그리고 대한운동사협회 박종성 이사장(명지대)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자리에서 훌륭한 발표를 주시는 연자 선생님들과 사회자 좌장 그리고 워크숍 준비를 위해 애쓴 협회 및 학회 여러 선생님들과 자원봉사로 참석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축사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김종욱총장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 주셨다.

개회식에 바로 이어진 합동회의(Plenary Session)에서는 정응근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옥정석회장(단국대)이 운동학의 정체, 배경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체육지도자의 업무범위와 직역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리고, 김정명교수(명지대)는 몸의 대안적 탐색이라는 주제로 체육학, 운동학, 몸학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운동사 워크숍에서는 정덕조이사(서원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스포츠 안전과 운동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의사 및 운동사가 후방십자인대 손상관리의 실제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고 2부에서는 운동사의 직역 확대 방안의 주제로 학교체육, 임상체육, 직장체육에 관하여 발표를 통해 운동사의 전문성 심화를 위한 학문적 통섭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접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자유연제 학술발표는 엄우섭 총무이사(서울교대)의 사회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발표가 이루어 졌다. 1부에서는 김병준(인하대), 박재헌(한국체육대) 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자들이 체력증진과 행동수정을 위합 접근이라는 주제로, 2부에서는 박동호(인하대), 김기진(계명대) 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과 영양의 조화에 대하여 학술발표를 하였다. 발표 후 가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깊은 학술적인 지식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대한운동사협회 학술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한운동사협회의 운동학회는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어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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