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동사협회

보건복지부 "운동사, 건강관리 회사 설립 가능" 

   

정부는 지난 2월 17일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새로운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민간 신산업 진출 촉진 방안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추진을 공식화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관계자는 1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통화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주체는 보험사를 비롯해 운동사와 의료인 모두 가능하다. 의료행위가 아닌 만큼 현재도 가능한 것을 가이드라인을 통해 구체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혀 운동사의 직무영역이 확대되고 구체화 될 전망이다. (아래 링크 관련기사에서 퍼옴)

   

*관련 기사 링크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102672

 

2010년 2011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변웅전 의원과 손숙미 의원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한바 있었다.  한편, 2011년 04월 04일(월) 손숙미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 토론회에서 옥정석 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법에 대한 몇가지 우려사항이 있으나 건강관리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전국민에 걸친 균등한 수혜를 위하여 공급시스템을 법적으로 체계화하자는 것이며, 상품화의 우려가 있으나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당연히 상품화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의료행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운동과 영양관리가 주요내용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유사의료행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료행위의 내용을 분명히 하고 건강관리서비스의 내용을 명확히 함으로써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영양사나 운동사 지도현장에서 그리고 일반인들이 흔히 질환관리를 하면서 흔히 사용하는 의료기기들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사의료행위 등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대한운동사협회 웹사이트 새소식 “건강관리서비스 토론회: 운동사의 필요성 주장 펼쳐” 

http://www.kacep.or.kr/new/new_view.php?code=notice_a1&id=337&no=200&keyfield=&key=

 

 

 

[글]

안근옥, 운동사, 박사, 단국대학교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