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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M 자격증 명칭의 변경 (현시대의 부응에 맞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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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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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년 09월 22일 12시  조회: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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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사 2기 권영섭입니다.
2008년 10월 1일 ACSM은 기존의 자격증 이름 Health/Fitness Instructor을 Certified Health Fitness Specialist (HFS)로 임상자격증 Exercise Specialist을 ACSM Certified Clinical Exercise Specialist (CES)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보건 피트니스 시장의 변화에 기반을 둔것입니다.
Health/Fitness Instructor은 마치 Group exercie leader처럼 인식이 되고, 건강에 기반을 둔 개인을 위한 자격증처럼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ercise Specialist 역시 의도한 임상적인 자격증처럼 들리지 않았고요.
이 이름들이 개발되던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이 자격증 이름이 make sense했으나 직업으로써의 역활등이 현재의 피트니스 산업에 맞춰지기 위해서는 이 자격증 이름이 바뀌어져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기 때문이죠.
대한운동사회도 임상운동사에서 전문 운동사등으로 이름이 바뀌어진 것은 오히려 ACSM보다 시대를 앞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피트니스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마켓을 창조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요구 됩니다. 그중 자격증의 이름은 그야 말로 중요하죠. 운동분야 그 한가운데 있으면 그런 시각을 갖기 힘듭니다. 잠시 동 떨어져서 피트니스 산업을 보는 시각, 운동과학보다는 공부하지 않았던 경영, 리스크 매네지먼트등에 관심을 가져 보는것 등이 필요할 때입니다.
Medical Fitness Association (MFA)에서는 2006년에 비해 2007년 임상적인 피트니스 센터가 875개에서 950개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증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설을 이용했기 때문에 늘어난 것입니다. 수로 따지면 330만명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임상적으로 운동을 가르칠 사람들이 계속 필요한 것이죠.
그중 미시시피 북부 medical center Wellness center가 가장 좋은 임상 피트니스 센터로 뽑혔습니다. 현재 한국의 아산병원, 삼성병원, 백병원 같은 곳에 있는 임상운동전문 시설이 900개는 아니더라도 규모가 그들 센터보다더 훨씬 큰 시설들이 100개가 앞으로 생긴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피트니스에 관한 MBA 과정이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의 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라운칭을 했습니다. 물론 스포츠매네지먼트라는 전공이 있지만, 이것은 오로지 피트니스에 관한 MBA입니다. 말그대로 MBA는 학업보다는 실무에 더 관심을 두죠. 새로운 MBA 시장입니다. 피트니스 시장의 잠재력은 클 뿐 아미라 건강이라는 가치도 있습니다. 운동처방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면 시각을 매너지먼트에 둬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영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운동생리학 실험실
ACSM RCEP
NSCA CSC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