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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학 학술지: 기존의 학술지와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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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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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년 07월 10일 17시  조회: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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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학 학술지가 기존의 다른 학술지와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는 우리 학술지 특성화의 목표를 구체화 함으로써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운동서비스는 실증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는 운동학의 정립을 통해서 운동사의 전문성을 확대, 강화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체육학은 응용학문을 자처하고 주로 학교체육(체육교사)과 경기지도, 평생교육으로서 사회체육/생활체육(운동경기종목의 지도자)에 국한돼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운동학은 응용학문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그것들을 염두에 둔 순수학문의 입장에서 몸(신체) 또는 신체활동(인간의 움직임)에 대한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과거 체육의 영역이 교육(학교체육/사회체육/경기지도)에 머눌러 있었던데 반하여 운동사들은 지금까지의 체육의 영역을 뛰어넘어 보건, 의료, 인간공학, (스포츠/산업보건)안전, 산업, 사회복지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운동사들의 직역과 업무범위가 넓어져 더욱 능력있는 전문가로 다시 태어날 수 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운동학 학술지는 기존의 학술지들과 유사한 내용도 있을 수 있겠지만 운동사들이 보건, 의료, 인간공학, (스포츠/산업보건)안전, 산업, 사회복지, 운동문화(운동실천율 제고관련)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주로 담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협력학회들의 연구방향도 이런 방향으로 포커스를 돌리게 될 것입니다. 무한 경쟁시대에 학문의 실용성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글]
옥정석, 대한운동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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