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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fessor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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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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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년 07월 23일 13시  조회: 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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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운동사회 잘 모릅니다. 아주 예전 임상운동사시절 자격을 획득하고, 지금은 가깝지만 거리가 있는 곳을 지향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쓰기 까지 많은 용기를 내 봅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와 관련있는 법안 다 아실겁니다.
저두 궁금해서 이 법을 대표해서 발의하신 의원 사무실에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역시 아는게 없는 지라 위원회가 바뀌어서 여기다 하지 말랍니다.
그럼,...더 이상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제 직장에서 공람된 문서에는 이런 문구가 있답니다.
※ 운동사·운동지도사 등 민간 자격이 분화돼 있으나 국가자격이 아니며, 문체부 소관 ‘생활체육지도자’자격은 그 직무 범위가 보건 영역과 거리가 있음
이걸 보면 사실 1급이나 운동사나 낙동강 오리알은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주지하고 싶은 내용은 그렇습니다.
한참전에 국회에 몸 좋으신 남/녀 코치님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처우에 대한 뭐 있었습니다.
운동부분 자격 관련하여 여러번 있었던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늘 나오시는 의원님도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의원이라는 신분이 우리의 요구만 다 들어준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도 의원사무실 앞에서 자리 깔아 놓고 머리도 깍아보고 물만 마시며 버텨 보기도 해야 하는데 넘 순둥이 처럼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는 의원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관심있으신 분들이야 게시겠지만, 우리의 의사를 모두 담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아닐까요????
향후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면허증이 생길경우 우리는 보나마나 파라메딕들에게 양보를 해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폴리페서 입니다. 이유는 아직 우리 분야에서 지극히 성공한 분들이 아마도 교수님들이 아닐까 합니다.
뭐 유명한 운동사로, 트레이너로, 아님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성공하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와 같은 전공에서 문화부 장관이 아닌 이상 저는 교수님들이 속된 표현으로 가장 출세한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실분들 역시 저는 교수님들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폴리페서가 선거를 통해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비슷한 우리의 처지에서 의사를 전달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당장은 교수님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칫 교수 자릴 잃으실 수도 있는 모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국의 모든 학교가 제한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들의 어느 정도의 현실참여가 이루어진 다면 운동사가 되었던 생활체육1급이 되었던 뭔가 결판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의 밥 그릇에 똥파리 처럼 달라 붙는 부류를 떨쳐 낼 수 있다고 봅니다.
혹자는 이번 법안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하지만, 물론 기회는 기회이지만 우리에게는 확률이 적습니다.
쌩뚱맞게 활동 그림자 같은 것도 하지만 않으면서 글을 올린다고 뭐라 하실분도 있을 실테고 아마 내용상 어쩜 삭제도 당할 수도 있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제도권에 먼저 진입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필수적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봅니다.
날은 무덥지만, 생각과 마음마저 무더워 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글에 대한 비난은 달게 받겠습니다. 다 운동과 체육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지적이니까요. 그러나 저도 그런 사람의 하나이고 다만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이니까 다양성 차원에서 포용부탁드립니다.
회장님이하 협회의 모든 분들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의 그러한 노고를 외면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런 글을 써 보았습니다.
그럼, 모든 회원님들의 안녕과 건강을 빌면서 두서 없는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